너무도 민감한 이야기를 맘편하게 그것도 3.1절에....;; 역사감상 주절주절

이오공감 쓰레기 네이버. 순국선열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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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했다는 것도 문제지만.... '이토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는 과정에 공감못하겠군요.


"너희는 메이지 유신의 이토가 아니라 조선통감 이토만 알기 때문에 너무 낮은 평가를 줘. 물론 통감 이토는 나쁘지만 대단하지 않냐?"

라는 느낌인데....난데없이 입지전에 대한 동경은 좀...
어린 시절에 고생하고 온갖 수라장를 헤치고 지도자가 되었다고 해서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보다 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죠.


그리고 작년부터 모 일간지에서 안중근 의사를 대대적으로 띄워올리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마무리를 보니 아마 그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한 가지.... 일본내에서 이토의 암살직후 "잘됐다."라는 분위기가 있던 것은 안중근의 인품됨에 반했다던지 조선의 문제를 염려했기 때문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확실히 인지하도록 합시다.


왠지 모 매체에서 꼭 호도할 것 같은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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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한단인 2009/03/02 16:32 # 답글

    뭐.. 독립기념관 가서 식민지 근대화론에 가까운 얘기한 청와대 비서관도 있는데 네이버가 대수..(뭐야 임마?)
  • 레드칼리프 2009/03/03 14:28 #

    3,4할의 진실이 있다고 하지만 그걸 전체로 모는 것도 좀.... 물론 6,7할의 반대급 진실을 100프로로 인식시키려는 행동도 좀 웃깁니다만
  • 샹화 2009/03/02 18:08 # 답글

    제 기억으로는 이토가 죽어서 오히려 한일합방이 가속화되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합병급진파들이 잘했다... 고한걸로 알고있고요.
    물론 전 역사를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으니;;
  • 레드칼리프 2009/03/03 14:31 #

    합병급진파들이 꼭 그것때문에 잘했다고 했다기보다 이토의 권력이 무소불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기 때문에 황권위주의 신정정치를 펼치는 데에 장애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진단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티이거 2009/03/02 19:44 # 삭제 답글

    상화/ 그 한일합방 가속화 이야기가 뉴라이트 계열에서 나온 떡밥인 걸 아시나요?^^(위험! 위험!)
  • 레드칼리프 2009/03/03 14:29 #

    굳이 뉴라이트 계열이 아니더라도 가속화에 원인 제공자체는 맞는 얘기 같은데요. 다만 요리까지 다해서 집에 가져오느냐 집에 가져와서 요리를 하느냐의 차이였을 뿐입니다만.
  • 티이거 2009/03/03 15:52 # 삭제 답글

    레드칼리프/ 쯥, 요리 자체는 이미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그걸 언제 먹느냐의 차이였을 뿐이죠. 다시 한번 봐도 이토가 만든 요리를 이토가 사라지자 그 요리를 먼저 먹어치우려고 후임자들이 날뛴 결과물일 뿐이죠...
  • 레드칼리프 2009/03/03 17:24 #

    뭐 그러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요리를해야하는데 그전에 재료가 될 닭을 잡아야 하는 겁니다. 이미 닭은 잡았죠. 제가 말한 요리라 함은 이후의 합병을 위한 각종 행정적 절차, 사소한 외교적 절차를 말하는 겁니다. 사실 결과론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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