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도(BANK PANIC) 겜보이 - 에뮬로는 못해먹겠다! 게임이야기

사실은 아래 만화 스샷으로 은행강도를 생각해뒀습니다.
.... 원래 삼촌에게서 받은 게임이 하이퍼올림픽, 쵸프리프터, 은행강도였는데
최소 1M게임을 생각했던 저는 절망했죠.


..... 일단 만만한 하이퍼올림픽을 열심히 했는데
문제는 이게 안그래도 덜렁거리는 겜보이의 고무패드를 작살낸겁니다.

두 번 누르면 한 번 인식이 되는 수준인지라
은행강도로 바꿨는데 이건 정말 지독한 애로사항을 불러일으키더군요.



방향키 위 + A + B 를 조합해서
반사적으로 쏴야하는데 
화면에 보시다시피 계좌는 모두 12개. 
돌아가면서 열어줘야 하죠. 적체되면 안되고.... 





하지만 버튼이 반응이 느리니 계속 게임오버...


라는 좋지 못한 기억이 있는 게임입니다. 
그냥 박아두고 때려쳤죠. 어디서 어떻게 없어졌는지도 기억도 안납니다. ㅡ.ㅡ;;;


아래 만화 그리면서 에뮬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설마 24년된 게임을 (....) 에뮬화면으로 올렸다고 문제되진 않겠죠 ㅜ.ㅜ 




아오 그런데 이게 또 골치인게
컴퓨터 키보드는 키패드랑 버튼이 조이패드랑 정반대에 위치하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1, 2, 3으로 대응해야 할 조작이
2, 3, 1 이네요. 꾸억 ;;; 그리고 세가마크 에뮬은 키패드 조정도 모르겠;;;; 에이 ㅜ.ㅜ 
뭔가 절름발이가 된 느낌으로 꾸역꾸역 하다가 스샷만 건지고 때려쳤습니다.

에잇

너랑은 역시 인연이 없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은행강도보다는 열차강도를 재미있게 했었네요. SPC로 ^^
SPC도 언제 함 나와줘야 하는데. ^^ 테이프 읽는 소리가 모뎀 연결음하고 비슷했죠. 아마?
우주대작전이나 이레온까지 가면 정말 소수를 위한 만화가 되어버릴듯. ㅋㅋㅋ

덧글

  • 지옘 2011/10/19 00:01 # 답글

    mame 에뮬이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MAME의 뱅크 패닉은 아주 완벽하던데...
    키패드로 하면 만약 한번에 3명의 은행 강도가 들어옴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ㅎㅎ
  • 레드칼리프 2011/10/19 00:24 #

    다 누르면 되죠. ;;;; 마메에서 이 정도 게임이 완벽구현이 안되면 말도 안되죠.
    완벽구현이 문제가 아니라 키패드 설정이 ;;;;
  • 뚱뚜둥 2011/10/19 03:10 #

    mame 에뮬의 경우에 키패드 설정 바꿀수 있지 않습니까?
    누르기에 편한 글자 골라서 설정하면 문제없을것 같은데, 귀찮기는 하네요.
    (은행강도는 오락실에서 꽤나 자주하던 오락이었습니다. 조작이 단순해서 저에게 딱이더군요.)
  • 슈타인호프 2011/10/19 00:04 # 답글

    열차강도는 음...제가 10원짜리 오락기로 하던 그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전 카발이랑 보난자부르스를 가장 애용했었죠^^
  • 레드칼리프 2011/10/19 00:27 #

    으음.... 10원 짜리 오락기는 제가 접해보지 못한 세계라서;;; 저는 SPC로 해본게 다라서요. 열차위에서 강도들 상대하고 내려와서 객실에서 상대하고..... 당시 제게는 꽤 신선한 전개였어요. ^^

    카발이야 많이 해봤죠. ^^ 아니... 많이 구경해봤죠. ㅡ.ㅡ ;;; 하면 금방 죽어서. 보난자는 동네에 없어서 나중에 포스팅으로 구경만 했네요.
  • 지옘 2011/10/19 00:04 # 답글

    아 이제보니...삼성 겜보이였군요.; 마스터 시스템.;ㅎㅎ 포스팅 하신걸 거꾸로 보다보니..이제야 알았슴다.ㅜㅜ
  • 레드칼리프 2011/10/19 00:27 #

    아;;; 그러고보니 겜보이용이라고 달아놓지를 않았네요. ^^
  • 차원이동자 2011/10/19 11:11 # 답글

    아아...엄마. 효과음이 들려요
  • 레드칼리프 2011/10/25 16:04 #

    많이 해보셨군요. ㅡ.ㅡ';;;
  • 엽기당주 2011/10/19 14:19 # 답글

    exchange hostage...

    제가 시골살아서 아는데..

    아마 그 집에서 개를 못보셨다면 서로 교환(?)한걸겁니다..

    남의 집 개를 가져와서 잡고 우리집 개는 그집에 보내고..

    시골사람들중에서도 정(!!!)이 많던 분들은 자기가 기르던 개는 못잡고 그랬다죠.

    마치 포위된 성에 식량이 떨어지자 자기 자식을 이웃집 자식과 바꿔서 삶아먹는것과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나. -_-;;;

    암튼 고견의 명복을 빕니다.
  • 레드칼리프 2011/10/25 16:07 #

    지금이야 당연히 내막을 알죠. ^^ 아니까 그렸죠. ㅋㅋㅋ
    뭐.... 그런데 그렇게 희생된(?) 개들이 한두마리가 아니다보니 무덤덤 해질만도 했는데 ....
  • 놀이왕 2011/10/19 17:13 # 답글

    이 게임 어렸을때 한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 첫번째 문에서 강도 나올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계속 죽기만 했는데... 방향키 윗쪽을 누르면 된다는 걸 알고 그때부터 재밌게 즐기곤 했죠.(지금도 게임기와 방크 패닉이 포함된 합팩을 갖고 있기는 한데.. 게임기가 맛이 간지 오래... 참고로 합팩에는 무려 슈퍼보이2도 있습니다..)
  • 레드칼리프 2011/10/25 16:10 #

    재미있는 게임이었던거 같아요. 조합이 안맞아서 그렇지. ㅡ.ㅡ
    패밀리는 국내 버전도 하도 가지가지라 뭘 아는 척을 할 수가 없네요. 파스칼124니 해태슈퍼콤이니 하는 것들이 요상 야릇한 합팩, 내장버전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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